농림수산식품부는 7월의 웰빙 수산물로 전복과 뱀장어를 선정하고 7월 한 달간 특별 할인판매, 온라인 홍보 등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복은 중국 진시황 때부터 귀하게 여겨진 전통 수산식품으로 ‘바다의 산삼’, ‘패류의 황제’로 알려져 있다.
타우린, 비타민 B.K가 풍부해 시력 회복, 당뇨병에 효과가 있고 버리는 부위가 없어 전복내장젓, 전복죽, 전복구이 등 각종 요리 재료로 쓰인다.
또 뱀장어는 예로부터 여름철 더위로 허약해진 몸에 좋은 대표적인 스태미나식(食)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A가 다량 함유돼 있고 시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농식품부는 홈페이지(mifaff.go.kr)를 통해 전복과 뱀장어의 영양학적 가치와 요리 방법 등을 소개하고 주부 블로거들이 다양한 전복, 뱀장어 요리법을 안내하는 특별 코너도 마련한다.
또 수협 쇼핑(shshopping.co.kr)과 인터넷 수산시장(fishsale.co.kr)에서는 7월 한 달 전복과 뱀장어를 10∼20% 할인해 판매한다. <연합뉴스>(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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