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은 지난 16일 권정호 교육감을 비롯한 전 시ㆍ군 교육장,학교장, 지도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경남과학전람회 시상식’ 을 개최했다.

경남과학교육원(원장 김용남)은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권정호 교육감을 비롯한 전 시ㆍ군 교육장, 과학교과 연구회장, 학교장, 지도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경남과학전람회 시상식’ 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람회를 통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특상 22명을 비롯해 우수상 37명, 장려상 59명 등 총 1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물리ㆍ화학ㆍ동물ㆍ식물ㆍ지구과학ㆍ농수산ㆍ산업에너지ㆍ환경 등 8개 분야별 특별상도 시상됐다.
　
시상식에 앞서 과학행사전시실에서는 우수 작품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동물 분야에서 특상을 수상한 오부초 정일만, 이지혜 학생이 출품작 ‘긴꼬리투구새우 개체수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연구’ 를, 거제공업고 고봉석, 이범규 교사가 ‘다양한 기어를 활용한 동력전달장치에 관한 연구’ 에 대해 설명했다.
　
권정호 교육감은 “매년 개최되는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에게 과학탐구활동을 통한 과학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며 “교원들에게는 연구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과하기술 진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두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