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한들 페스티벌 14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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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융단을 펼쳐 놓은 듯한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양귀비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에서 꽃을 감상하디 위한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이에 주최측은 두 번에 걸쳐 지주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직 꽃이 만발하고, 개화시기가 늦어진데 대한 여러 가지 사정을 전달하고 농민들로부터 4일간의 협조를 얻었다.
한편 꽃 축제는 함양 한들평야 100만㎡에 평소 보기 어려운 관상용 양귀비를 비롯해 금영화ㆍ안개꽃ㆍ수레국화 등 15종의 각종 양생화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7일 ‘한들 플로리아 페스티벌’의 관람객들이 활짝 핀 꽃밭 사이로 걷고 있다. <최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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