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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의 이번 방문은 남해군 미조훈련장에서 공군과 함께 생환훈련을 마치고, 상경하는 길에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KAI를 찾아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현장을 둘러봤다.
또 국내 기술로 제작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에도 탑승해 보고 순수 국산헬기 KUH 조립 현장 등을 둘러본 뒤 상경했다.
KAI 관계자는 “이 박사가 항공 부문은 물론 인공위성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KAI 방문을 적극적으로 희망해 이번 방문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박사는 지난해 4월 러시아 유인우주선 소유즈호를 타고 우주를 다녀와 세계에서 475번째, 여성으로는 49번째 우주비행을 한 국내 최초 우주인이다.<박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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