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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주택가격 전년대비 1.25% 하락
진주 주택가격 전년대비 1.25% 하락
  • 이대근 기자
  • 승인 2009.04.2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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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동 8억원 최고 ㆍ 이반성 72만원 최저
 진주시는 주택을 부속토지와 함께 시가로 평가한 2009년 개별 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공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시대상은 단독주택 3만 2808호, 다가구주택, 주상용 8710호 등 총 4만 2068동이다.

 이번 공시에 따르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25%가 하락했다. 또 가장 비싼 주택은 칠암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8억 2100만 원이고 가장 싼 주택은 이반성면에 소재한 주택 72만 원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조사에 들어가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산정했다.

 또 적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을 들은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공시된 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또한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는 6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오는 6월 30일 최종 공시되며, 아파트,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지방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는 적정한 주택가격이 공시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6월 1일까지 진주시청(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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