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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공노조 2대 위원장 2명 출사표
진해공노조 2대 위원장 2명 출사표
  • 황철성 기자
  • 승인 2009.02.11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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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진해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2명의 공무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진해시 농업기술센터 배명갑씨와 총무과 박공덕씨가 지난 4일 진해시공노조선관위(위원장 박진규)에 각각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사무국장 후보에는 김덕식(농업기술센터)씨와 류성진(보건사업과)씨가 출마했다.

두 후보 모두 ‘조합원의 권익보호신장’과 ‘직장분위기 조성’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방법론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배명갑 후보는 “적극적인 단체교섭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부시장 자체승진 및 도청사무관 전입요원을 축소하겠다”고 역설했다.

박공덕 후보는 “직원 보호를 위한 방패막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결을 위한 통합정책 추진과 현업부서 선택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해시공노조 조합원 500여명은 12일 5개 투표소(4개 순회투표)에서 투표한다.<황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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