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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작년 기업체 127개 신규등록
마산시,작년 기업체 127개 신규등록
  • 김동출 기자
  • 승인 2009.01.1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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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마산만들기 시책 성과
 마산시가 지난 2008년 기업하기 좋은 마산만들기 시책을 추진한 결과 기업체 127개가 신규등록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0대 말 전국 7대 도시로서의 화려한 명성을 떨쳤던 마산 경제는 공장하나 제대로 들어 설 산업단지가 없어 개별입지에 공장이 입주 할 때마다 집단 민원이 생기는 바람에 결국 인근 창원이나 함안으로 떠나 침체일로를 걷게됐다.

 그러나 마산시는 2007년 8월 전국 최초로 기업유치기획단을 발족, 공장이 들어설 수 있는 개별 입지를 조사 분석한 후, 창업을 원하는 기업주를 찾아 부지를 알선 공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마산 정책을 펴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유치기획단 발족 당시 826개였던 기업체는 지난 연말 79개가 순증된 905개 업체에 이르렀으며, 이미 설립승인과 건축허가를 받아 창업 진행중인 곳이 49개 업체로 진북산업 단지내에 입주 계약을 마친 16개업체와 금년 3월 분양 예정분까지 합치면 금년 말에는 1000개 시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동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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