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김해서부경찰서도 개청을 1주일여 앞두고 막바지 업무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김해경찰서에 따르면 서부경찰서가 오는 30일 청사개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해경찰서도 청사 전면 간판을 중부경찰서로 명칭을 병경하고 새롭게 2009년을 준비하고 있다.

　또 청사 앞 도로변에는 변경된 명칭의 폴유도사인을 제작 부착하고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으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폴유도사인 등 총 공사비 1억여 원이 투입된 경찰서 입체간판은 조명등이 내장돼 도시미관은 물론 세련미 까지 갖추고 있으며 민원인을 위해 24시간 밝혀진다.

　윤창수 서장은 “명칭변경과 더불어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로 2009년도 치안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속 정확한 출동과 질 좋은 행정력으로 한걸음 다가가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해시 장유면에 새로 들어서는 김해 서부경찰서도 오는 30일 개청을 앞두고 분주하다. 김해서부경찰서의 개청으로 경남지역 경찰서는 22곳에서 23곳으로 늘게 된다.

　한편 서부서는 칠산 서부동, 진영읍, 장유면, 주촌면, 진례면, 한림면을 관할하고 16만여 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