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고영진 총장 등 중국방문단이 지난 5일부터 중국 남경ㆍ장춘지역에서 동북사범대학, 장춘 광화대학, 장춘공대 등 3개 대학과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11일 귀국했다.

　특히 교환학생과 유학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의제를 확정지은 것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과정 등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경 사범대학 선림캠퍼스에서 중국 강소성내 한국어 교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내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미래발전 연구회’ 를 개최, 중국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연구는 물론 교재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9월에도 심양대, 연변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박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