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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관광발전 중장기 마스터플랜 용역
하동 관광발전 중장기 마스터플랜 용역
  • 이명석 기자
  • 승인 2008.10.13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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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현주소와 문제점 분석·로드맵 수립
하동군이 미래지향적인 관광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광발전 중장기 마스터플랜 용역을 실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하동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할 경우, 전역을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과 콘텐츠 부재로 체계적인 관광발전 시책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7월부터 용역에 들어간 이번 관광발전 중장기 마스트 플랜 용역은 오는 2009년까지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하동군의 관광여건과 관광자원 조사분석, 관광산업의 현주소와 문제점 분석, 하동관광의 비전정립 등 전략수립에 나서게 된다.

특히 군 전체를 아우러는 로드맵에는 지역별 지구별 개발과 발전, 관광 프로그램(소프트웨어) 운영, 하동만의 정체성 확립과 특성개발, 핵심관광지 개발, 기타 하동발전에 관한 콘텐츠로 과업범위는 오는 2020년까지 정했다.

군은 성공적인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0일 기획, 남해안 시대 도시계획, 관광마케팅, 관광진흥, 산림경영, 건설행정, 환경정책, 수산행정, 관광시설 등 10명으로 구성된 테스크 포스(T/F) 용역실무회도 개최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관광에 대한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하동군 관광발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공모에 나서기도 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하기 위한 하동군의 이번 용역으로 지역자원, 자연자원, 인문적 자원 등 가진 총 자원을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이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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