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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2012년 도로명 새주소 본격 사용
마산시 2012년 도로명 새주소 본격 사용
  • 김동출 기자
  • 승인 2008.07.3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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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현동·읍·면지역 주민의견 수렴
마산시는 주소지 위치를 쉽게 찾고 물류비용 절감과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생활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대시민 홍보 및 일제조사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전환됨에 따라 가포·현동·읍·면 지역의 새 도로명(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어진 도로이름은 현지조사를 통해 가포·현동·읍·면 지역에 322개의 도로구간을 설정하고,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 등을 반영한 도로명 시안에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후 작성됐다.

이에 마산시는 토지정보과 및 읍·면사무소 및 가포·현동 주민센터에 도로명조서와 도면 등을 비치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도 이를 게재해다양하고 광범위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같은 절차를 거친 새 도로명 주소는 일단 결정 고시되면 3년 이내에는 도로명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이번 의견수렴 기간에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마산시는 지난 2월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주소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에는 가포·현동·읍·면지역을 순회하며 도로명부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소의 100년만의 세대교체에 따른 주민혼란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펼쳤다.

한편 시는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2007년 4월 5일 제정된 이후 조례 및 새주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법적 기반 조성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산시는 2009년까지 새주소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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