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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기관 전자계약 비율 대폭 증가
도내 공공기관 전자계약 비율 대폭 증가
  • 승인 2008.05.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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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자계약 비율 82%… 작년비 1.8배 올라
도내 공공기관의 전자계약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남조달청에 따르면 전자입찰건수 대비 전자계약건수 비율이 2007년에는 45%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전자계약비율이 전년도 비해 약 1.8배 증가한 82%까지 높아져 전자계약이 도내 공공기관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도내 각 기관에서 자체계약을 추진하면서 입찰공고와 전자입찰은 나라장터시스템을 대부분 이용하고 있으나, 계약과정에서는 수기로 대면계약(서면계약)을 하고 있어 전자계약은 미진한 상태였다.

전자계약이 증가한 이유는 우선 전자계약은 서면으로 계약서를 만들지 않고 전자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효율성·투명성 개선 효과가 커 널리 알려지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됐고, 두번째로 경남지방조달청의 자체 나라장터 전자계약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조달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이 향상됐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경남지방조달청은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전자계약이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자계약 등 나라장터 이용자교육을 자체교육장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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