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의 전략산업이자 전통산업인 신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신발 박람회인 ‘2008 광저우 전시회’에 부산지역 8개 업체가 참가해 신발제품 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지역 참가 업체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백성기업, 동성엔에스씨, ㈜옵팀 등 우수업체 8개사로 업체별 주력제품인 신발·피혁관련 기계 및 원부자재 등으로 부산신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시와 KOTRA부산무역관은 전시회 참가와 마케팅 활동을 위해 부스 임차 및 부산공동관 설치 △전시상품 선적 및 바이어 알선, 통역 지원 △참가 업체들에 대해 무역상담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