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문화재단 3ㆍ15아트센터가 하절기 특별 프로그램 `하늘공원 콘서트`를 마련한다. 서울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있는 예술단체를 초청해 7～8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ㆍ15아트센터 하늘공원(옥상)에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무료 야외 특별공연을 연다. 7월에는 2일 Motra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이사장 박찬수)와 진주시(시장 이창희)，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다음달 5일부터 24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 내 두암관과 기획전시실에서 제31회 전통공예관명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31회 전통공예명품전`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인간문화재)과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외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시ㆍ도

국내 최고의 옻칠예술전문가 김성수(75) 통영옻칠미술관 관장이 옻칠 세계 60년을 맞아 `다시 찾은 한국 옻칠 80인전`을 29일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관장의 작품 30～40점이 전시된다. 산을 소재로 자개를 이어 붙인 `동행`시리즈 등 초창기 작품부터 근작까지 포함됐다. 특히 전통옻칠 공예， 현대옻칠 공예， 현대옻칠 회화，

전국 초등학교 돌며 문화소외계층 위한 순회공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복권기금(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신나는 예술여행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까지 1천141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재한 소외지역 주민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

한국진보정치를 선두에서 이끈 권영길 의원은 총선불출마를 시민들에 보고하며 시종 무거운 표정이었다. 살짝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했던 그는 진보정당 결성에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의 표명에서는 결연한 모습도 보였다. 28일 창원시청에서 있은 불출마 선언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그는 향후 계획에 관해 진보정당 건설에 매진하고, 11개월 남은 임기

편집 부국장 집권 여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한창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또 3년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미리부터 노리는 정치지망생들과 현역 지방의원들의 줄서기가 처절하다. 삼삼오오 지역구 국회의원의 꽁무니를 쫓아 밤이면 밤마다 지역구내 유명 음식점들을 전전하는 모습은 똥마려운 강아지 꼴이다. 바야흐로 돌아온 정치의 계절에 괜찮은 정치인이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전국 기초단체인 시ㆍ군ㆍ구의회의 의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방의회 출범 20주년을 맞아 열리게 됐으며, 전국 시ㆍ군ㆍ구의회의장협의회 이상구 회장(경북 포항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기초의회의장 228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의회는 지방 자치의 핵심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김해시는 그동안 시조(市鳥)로 사용해 오던 까치가 시조로서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많음에 따라 새로운 시조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해 새로운 시조로 기러기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까치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환경부로부터 유해조수로 지정돼 시조로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시조변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단체 “선거공약은 공적 계약” 경남지역 국회의원 17명 가운데 3명이 선거공약 이행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8일 공개한 ‘총선 3년차 공약 이행 정보 공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236명 가운데 68.22%인 161명만이 △선거공보에 실린 공약 처리 현황 △선거공보 공약의 일부추진, 보류, 폐기의

정유사의 기름값 할인 조치가 다음달 6일이면 끝난다. 할인 시한이 임박해지면서 시중에서는 무슨 일인지 일부 석유제품을 구하기가 예전 같지가 않다고 한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장관 명의의 공고를 내고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투입해 정유사들의 생산ㆍ판매의무 위반. 석유제품 대리점과 주유소의 판매 거부 및 사재기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장

경남도가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투명한 행정 풍토 정착을 위해 감사부서에서 근무했던 퇴직 공무원이나 암행 감사에 적합한 업무에 종사했던 퇴직자 등 30명가량으로 구성될 감찰반을 투입하는 ‘암행어사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한다. 감찰반은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공직자 관련 비리를 수시로 제보하고 도 감사실로 접수된 각종 비리 관련사

영국의 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했다. 이 말은 젊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임을 말한다. 요즘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쓴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많이 읽히고 있다. 지금 막막하고, 흔들리고, 불안한 젊은이들 중에 대학생들이 많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대학 가는데 목을 매다 막상 대학에 들어가면 엄청

현민우창원취재본부 정경팀장 정부가 내년부터 초ㆍ중ㆍ고교에 주5일 수업을 전면 시행할 방침에 따라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 말들이 많다. 당연히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아이를 둔 학부모들이 먼저 쌍수를 들고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로는 모든 학부모들의 공통적 고민이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경남도교육청도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대한 대책 수립’에 분

이 연 희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능성물질개발과 예상치 않게 변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을 힘들게 하는 요즘이다. 지구가 생긴 이후 오랜 역사동안 기후변화는 끊임없이 생물에게 영향을 주었고 생물은 지속적으로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남았다. 그래서 자연에서는 여러 유전적 변이를 갖고 있는 집단이 존재하고 있으며 미래의 기후변화에도

김해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김해~서울 고속버스를 대상으로 27일부터 선산휴게소 상ㆍ하행선에서 환승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산휴게소에서 환승 가능한 노선은 동서울ㆍ인천ㆍ성남ㆍ용인ㆍ의정부ㆍ천안ㆍ청주이다. 이용방법은 김해~서울간 고속버스 선산휴게소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뒤 이 휴게소에서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승차권을 구입해 갈아타면 된다

창원에 여성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산부인과가 개설된다. 경남도는 창원시 중앙동 창원산재병원에 여성장애인과 장애인 임산부들이 산부인과 진료를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필수장비를 갖춰 3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근로복지공단 창원산재병원과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산부인과 시설을 개선하고 침대형 휠

58년 간 부산과 거제를 이어왔던 여객선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해운업계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흥남∼원산∼부산∼거제를 운항했던 여객선 메레디스 빅토리(meredith victory)호가 종전 후인 1953년 부산∼거제 항로를 운항한 것이 이 항로에 처음으로 상업 목적의 여객선이 운항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거가대교 개통으로 승객

39사단 공병대대에 근무하는 김선길씨는 올해 70살이다. 22살에 군에 입대해 줄곧 한 부대에서 거의 반 세기를 근무하며 성실의 대명사가 됐다. 그는 지난 6월 20일, 부대 창설 56주년을 맞아 황우웅 사단장으로부터 근무유공 표창을 받았다. 부대 역사와 함께한 증인으로 남아있는 김 씨의 근무 자세에 빛난 작은 훈장’을 가슴에 달아 주었다. 김 씨는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