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소주업체인 대선주조가 2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즐거워 예` 출시 출정식을 가졌다. `즐거워 예`는 국내 최초로 나노 버블공법을 채택해 부드러운 술 맛을 실현했으며， 체지방 감소 및 미백 효과가 있는 BCAA 아미노산과 최고급 식물성 감미료 토마틴을 국내 최초로 첨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즐거워 예`는 알코올 도

고추 생육기간 중에 발생해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고질적 병인 탄저병이 장마철 잦아진 비로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고추 과실이 자라면서 발생이 더욱 심해져 수확시기가 되면 막대한 피해를 주는 고추탄저병의 발생과 방제법에 대한 기술지원을 펴나기로 했다. 탄저병은 그해의 기상조건과 지역에 따라 발생 정도가

운수장비와 기계류 등 중공업 중심의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의 제조업체들은 3분기에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창원지역의 종업원 10인 이상 제조업체 135곳을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ㆍ기준치 100)는 132.6을 기록했다. 이로써 창원지역 제조업 경기

유동성 위기에 몰렸던 삼부토건이 법정관리 절차를 밟지 않고 정상화를 추진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지대운 수석부장판사)는 28일 삼부토건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신청 취하를 허가했다. 재판부는 삼부토건과 대주단 등 주요 채권자 사이에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 개발사업， 김포 풍무지구 개발사업， 협조 융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상이 타결돼 경영정상

중소형대 아파트의 분양열기가 거제시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거제시는 최근 3년간 분양아파트가 거의 없었고 거가대교 개통 이후， 교통ㆍ산업 인프라 증대와 전입 인구 증가 등에 따른 아파트의 공급부족으로 매매가격이 수직상승하고 있어 분양열기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오른 전세 가격 상승과 월세를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실수요자로 돌아서면서

경남은행 내외동지점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난 27일 김해시 내동 1118-2번지에 위치하던 내외동지점을 인근 동화선프라자(1122-4번지)로 확장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외동지점 이전식에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김종간 前김해시장과 최무열 부산장신대학교 총장， 김해시의회 우

재단 설립 후 1조 8천여억원 신용보증 공급도내 최고의 소상공인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 "영세 사업자들에게 경영지식이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그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친구 같은 보증기관이 바로 경남신용보증재단입니다" 전수식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취임 1년을 맞아 "소상공인에게 햇살과도 같은 존재로 거듭나겠다"며 &qu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다음 달 6일 기름 값 100원 할인 종료를 앞두고 주유소나 석유사업자가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위법행위를 하다 발각되면 영업장 폐쇄와 형사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물가상황에 대해서는 "당분간 물가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외식비와 개인서비스요금이 매우 걱정된다"고 말

남해군이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또 하나의 관문인 가칭 `제2남해대교`의 교량명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할 다리는 길이 990m， 폭 25.7m의 현수교로 경사형 A형의 콘크리트 주탑이 세워지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량명은 남해군의 역사석ㆍ특수성을

미조 북항 정비공사 손해배상 청구 삼동면 봉화리의 채석장 개발을 불허한 남해군의 행정행위가 정당했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지난 10일 내려지면서 3년여 동안 끌어오던 지루한 법적공방이 마무리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주)성주산업개발의 상고이유를 이 사건 기록 및 원심판결과 살펴보았으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제1항 각 호에 정

창녕군 고암면 6ㆍ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손병준)는 27일 고암면 체육공원내 6ㆍ25참전유공자 기념비 광장에서 6ㆍ25참전 국가유공자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생존한 참전용사들이 전사한 전우들의 명복을 빌며 군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충식 군수， 손병준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참

2011 산삼축제 행사 중 하나인 산삼가요제를 위한 예심이 오는 내달 2일 오후2시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정봉균)는 이번 예선에 200여 명이 신청해 경합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삼가요제는 해가 거듭될수록 수준이 높아지면서 명실상부한 산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산업발달에 따른 도시공간의 수요증대로 자연녹지의 훼손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의 증가는 기온의 상승과 더불어 극심한 물 부족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이제 녹지를 고려한 건축방식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가 일반시민의 이용이 많은 평거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옛 평거동사무소) 건물의 옥상에 조경 및 쉼터를

진주시장， 진입로 공사비 900억 원 요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들의 진주혁신도시 이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7일 오후 이동우 청와대 정책기획관 주재로 이창희 진주시장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대표，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고위관계자 등은 청와대 서별관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ㆍ지자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동우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7일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최대한 빨리 마련하기로 했다. 또 대학등록금 인하와 대학 구조조정 병행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으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문제와 관련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는 먼저 가계부채

신세계 이마트 입점반대 김해 시민연대(대표 김한호 외동전통시장상인회장)가 27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마트 입점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해시는 터미널 부지와 관련, 서민들과 상인들의 입장보다는 재벌그룹과 대기업의 편의에 서서 행정적인 편의를 봐주고 있다”며 “김해시는 지난 2009년 1종 지구단위계획을 무시

경남과 부산ㆍ울산ㆍ대구ㆍ경북 등 영남권 5개 시ㆍ도지사는 27일 지역 현안을 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지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영남권 전체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등 공동합의문도 채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동남권신공항의 이견, 남강댐 물 부산공급 계획에 따른 갈등 등 현안마저 타협점을 찾지

취임 1주년 간담회서…롯데 특혜 상상할 수 없어 김두관 경남지사는 27일 2017년 대선에 도전할 뜻이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집무실로 가져온 금품을 돌려보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 지사는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뒤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집무실로 가져온 돈봉투를 돌려보낸 적이 몇 번 있다”며 “본인 몰래 금품을 건네면 돌려보내면 되지 집무실에 폐쇄

남성보다 더 빠른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임금수준과 고용의 질적 측면 등에서 여전히 남녀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2년 연속 남학생을 앞지른 반면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의 50%를 밑돌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임시직이나 일용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