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민간)에 도내 사천시·거제시·고성군이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해 수산 종자와 양식시설을 첨단 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사천시와 거제시에서 각각 신청한 '해상가두리 스마트 양식시설 조성사업'(1개소당 국비 3억 원 지원)과 고성군의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를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진주를 방문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철도문화공원과 차량정비고,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예정지를 둘러보며 진주시의 문화예술사업 현안을 건의했다.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오는 2027년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추진된다. 현재 진주성 내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이전 건립되면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철도문화공원과 연계해 문화, 학습, 교육, 체험의 공간으로 원도심 문화예술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조규일 시장은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후 진주성 내 현 국립진주박물관 자리에

사천시 곤양초등학교가 본관 교사동을 새 단장해 학교 숲과 어우러진 쾌적한 교육 환경,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을 갖춘 경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했다.경남교육청은 2일 곤양초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과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사천시의회 김규헌 부의장,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사천시 초등학교 교장, 곤양면장, 학부모, 동창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전 공연, 경과보고, 축사, 줄 자르기, 준공 교사동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곤양초등

하동군은 벚꽃이 만발한 봄기운 속에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주말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화개 십리벚꽃길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해당 구간은 꽃피는 산골 인근에서 동림모텔 인근까지이며, 지정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차 없는 거리와 일방통행 운영이번 조치는 관광객들이 벚꽃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위해 화개면 주민들의 의견수렴, 교통안전대책 간담회, 주민설명회, 경찰서와의 업무협의 등 적극적인

4·10 총선에 비례대표 정당 기호 8번 자유통일당이 지난 1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5%까지 진입했다.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광화문 세력을 주축으로 구축된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 총괄선대위원장 석동현)은 총선을 8일 남겨둔 시점에서 5%대로 진입해 고무된 분위기다. 비례대표 정당 순위 4위 진입이다. 총선 역사상 처음으로 원내 진입을 기정사실로 하는 유효 투표수의 3%를 가능케하는 결과로 받아들인다.이 조사결과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에 의뢰해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범위는 95%

사천·남해·하동 사회복지사협의회가 2일 사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총선 출마자인 제윤경(더불어민주당), 서천호(국민의힘), 최상화(무소속) 후보를 초청, '사회복지정책 6대 핵심 의제'를 제시하며 사회복지사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각 후보자에게는 공약발표 10분, 사전 질문지 답변 20분, 현장 질문 15분 등으로 나눠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 △사회복지 시설장 고용보험 가입 △안전·권익보호 및 복지지원 제도 마련 및 자활 일

2024경남총선장애인차별연대(이하 경남장애인연대)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를 찾아 '경남도 장애인 권리 실현 10대 정책공약' 협약(사진)을 맺었다.경남장애인연대는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해 △발달장애인이 존엄한 사회 △여성장애인이 존중받는 사회 △장애인 노동을 배제하지 않는 사회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 등 10가지 사항의 약속을 제안하며, 약속 실현을 위한 공동 논의 및 협력을 요청했다.허성무 후보는 "장애인 차별이 사라지는 사회, 교육과 자유로운 이동의 기회가 평등한 사회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양산시지부가 지난 1일 국민의힘 김태호 양산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사진)했다.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 옥영광 지부장과 회원 20여 명은 이날 오후 웅상대로 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외식업 관련 정책공약을 제안하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옥영광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현실로 인해 시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고,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최저임금 인상과 인력난 등 지난 몇 년간 외식업계와 자영업자는 벼랑 끝에 있다"면서, "자영업 생태계가 파괴되고 자영업자가 무너지는 이때, 김

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특별공약으로 그라운드 골프장 건립을 발표하면서 100세 시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황기철 후보는 "진해 내에는 파크 골프장이 부족해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향후 지역발전과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서 그라운드ㆍ파크 골프장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황 후보는 "그라운드 골프장뿐 아니라 이와 연계한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친환경 복합공간을 만들어 진해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창원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진해 내 골프장은 세 곳

양산시갑 이재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벚꽃길을 산책하며 총선 승리, 정권 심판 의지를 재차 다졌다.지난 1일 물금역 공영주차장 앞에서 만난 두 사람은 도보로 황산공원까지 이동한 후 공원 내 벚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걸으며 당원·지지자·시민들에게 인사했다.이 후보와 문 전 대통령을 알아본 시민들이 연신 사진촬영을 요청했고, 두 사람도 촬영에 응하며 밝게 화답했다.자신들을 의과대 학생이라고 밝힌 한 청년 무리는 이 후보와 문 전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줬으면 좋겠다"고 토로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세종에 만들어질 제2집무실은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사이의 벽을 허물고,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밝힌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과 세종 제2집무실 설치에 대해 자세히 말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세종시는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지난 대선 때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세종시의 중요성의 밝혔다.이어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여성들이 정치와 투표권 행사의 의미를 배우는 기회가 마련됐다.김해여성포럼은 지난달 28일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6층 다목적 강당에서 원종하 인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역을 위한 좋은 정치인이란'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을 듣기 위해 김해시의원,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관계기관, 여성포럼 회원 및 시민 90여 명이 참석했다.강의에 나선 원 교수는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가', '선택의 기준' 등의 키워드로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

경남교육청은 도내 72개 폐교 자산을 활용하기 위해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이하 추진단)' 구성해 1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추진단은 민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와 경남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경남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 인구 감소로 폐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남 지역 내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처분을 위해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을 구성했다.추진단은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교수,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경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경남교육청 관계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추진단

하동군이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에 걸맞은 전국 으뜸의 보육 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간제 보육 서비스, 국공립어린이집 및 놀이터 조성 등 하동군의 노력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7시부터 23시까지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7 to 23 서비스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이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기존 제조업 위주의 거점에서 글로벌 디지털·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경남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일 경남도청에서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박완수 지사는 이날 산학연 전문가 워킹그룹이 제안한 육성방안,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을 밝혔다.박 지사는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 창원국가산단을 글로벌 디지털·문화산단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도는 디지털 전환(DX)과 첨단기술형 산업 전환, 산업·문화·청년이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 맞춘 우주항공 산업생태계 기반 육성과 항공MRO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우주항공청 연계 인프라 구축 및 항공기업 육성을 위한 '항공산업지원단 운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에, 올해는 항공기업 글로벌 마켓팅, 항공우주산업 부품업체, 우주항공분야 전략기업 및 방산기업 육성, 항공우주품질인증, 우주항공부품기업 경영진단,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우주항공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소재 활용 사업화 지원과 항공우주부품 NC제조공정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또,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22대 총선 김해시갑 총선 후보들이 1일 김해시선거능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방송토론에서 삼계 경전철 역사 신설 방식 문제로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이들은 주도권 토론에서 갑론을박 했는데 포문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열었다.민 후보는 "경전철 삼계역사 용역 결과 안전상이나 예산상의 이유로 기지창 내 간이역은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박 후보는 간이역사 신설 뒤 정규역사 하겠다는 공약을 하는데 처음부터 정규역을 만들지 예산낭비와 시간낭비하면서 어떻게 간이역을 하겠다는지 답변해달라"고 말했다.이에 박 후보는 "민 후보는 8년 전 삼계역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배종천, 장동화 전 후보가 1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 성산구의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배, 전 예비후보는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공천에 뛰어들었지만 탈당을 하며 무속으로 혼자 외롭게 싸우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그 과정에서 창원성산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듣고 또 들었다"며 "그 분들의 진심어린 말씀과 충고에 개인적인 사심을 버리고 대의에 동참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며 그 과정을 설명했다.배 전 예비후보는 "멀리보

창원시 마산회원구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는 1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윤한홍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선관위에 고발 할 계획임을 밝혔다.송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한홍 후보가 지난달 29일 MBC경남 주관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제기한 몇 가지 사실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토록 고발할 계획임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윤한홍 후보는 "지난달 29일 MBC경남이 주관한 후보자토론회에서 자신이 경남부지사로 재임할 때 민간사업

국민의힘 이정화 김해 기초의원 아선거구 후보가 1일 공약 발표(사진)를 통해 장유3동 카페거리, 먹자골목에 주차장을 확충해 골목상권을 살리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가족단위 주민들과 외지인들도 찾는 대표적인 거리인 카페거리와 먹자골목에는 주차부족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재선거로 김해시의회에 입성한다면 김해 시유지를 적극 활용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시설을 확충해 골목상권 경제활성화 주민 이용 편의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반룡산공원 황토길 및 반려견 공원 조성도 공약했다. 황토길과 함께 세족장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