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비 안전대책 중점
5대 전략 13개 과제 추진
5대 전략 13개 과제 추진

창원소방본부는 이번 달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2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창원의 화재 건수는 2925건, 재산피해는 약 219억 원 발생했으며, 이중 봄철(3~5월)에 753건(25.7%), 재산피해 약 73억 원(33.3%)이 발생했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취약계층 안전대책 마련 △건설 현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 △행사장 및 관광 관련 시설 안전관리 △화재예방 홍보ㆍ교육활동 등 5대 전략 13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창원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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