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 밀반입ㆍ유통한 외국인 일당 검거
웅담 밀반입ㆍ유통한 외국인 일당 검거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6.23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당 500만원 받고 거래

해경, 1명 지명 수배

러시아에서 웅담(곰 쓸개)을 밀반입해 국내서 유통한 외국인 조직원 6명이 적발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러시아인 A씨(49) 등 다국적 외국인 조직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해경은 해외에 체류 중인 조직원 1명에 대해 지명 수배했다.

러시아ㆍ카자흐스탄ㆍ우즈베키스탄 등 다국적 조직원인 일당은 밀반입, 운송, 알선, 등 역할을 나눠 수차례 웅담을 국내로 들여왔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판매를 홍보한 뒤 대포폰을 사용해 1개당 500만 원을 받고 거래했다.

해경에 적발된 웅담은 10여 개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반달가슴곰으로 알려진 아시아흑곰의 웅담으로 확인됐다.

웅담은 국제 거래가 엄격히 제한돼 있어 반출ㆍ반입국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