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물생명연대， 성명서 발표"공공성 우선 개발 약속지켜야"창원 환경단체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공공성 약화를 지적하고 나섰다.이들은 당초 시가 시민에 약속한 개발 방향은 공공성이 우선이었지만 시의 사업자 선정으로 부동산 개발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며 시가 사업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14일 성명을 내고 마산해양신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선정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앞서 창원시는 지난 1일 마산해양신도시 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주)을 선정했다.물

보상위， 공개서한서 정당한 보상 요구창원시 "땅주인 요구 사실과 달라"주민 소송 등 추진 접점 찾기 어려울 듯토지보상 문제로 땅주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창원시 회성동 일대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사업시행사와 주민 간 진실 공방으로 확대되고 있다.자족형 복합행정타운 토지보상위원회 윤철한 위원장을 비롯한 토지주 100여 명은 지난 8일 경남도내 각 일간지에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의 성명서를 내고 복합행정타운 편입부지에 대한 정당한 토지보상을 요구했다.이들 토지주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경남도청 정문까

군ㆍ사회단체 공동성명 발표오 군수 “공론화 없이 진행”“재난 대처 어려워 안전 위협”한국전력공사가 경영수지 악화 등을 이유로 의령지사 통폐합을 추진하자 지역 사회 반발이 거세다.의령군은 29일 오전 10시께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령군 관계기관, 사회단체 30여 명과 함께 한국전력 의령지사 통폐합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의령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으로 의령지사 통폐합을 논의하고 있다. 전국에서 의령군과 강원도 고성군만이 대상이다.의령군은 그간 행정 차원에서 한전 의령지사 통폐합에 대응해 왔다. 지난

창원시의회， 세종서 특례시의회 의장협특례시민 필요 권익 등 법령 담아 요구창원시의회는 23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제8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 참석한 창원ㆍ수원ㆍ고양ㆍ용인 4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지난 제7차 회의에서 추진키로 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지난 8월 27일 입법 예고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에 대한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이번 전부개정령안에 담긴 특례사무가 기존 개별법에 있던 사항들을 한데 모아 열거만 됐을 뿐 새로운 사항들이 추가되지 않은 것에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이

공노조 고성지부, 성명 발표“의혹으로도 군민에 허탈감”“모호한 답변ㆍ침묵 안 돼”속보= 고성군의회에서 군수 가족 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 고성군지부가 군수의 성실한 답변을 촉구하고 나섰다.공노조 고성군지부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요구했다. 고성군지부는 “민선 7기 백두현 군수는 초기 완전히 새로운 고성을 표방하며 변화를 주도해 왔다”며 “가려진 장막 안에서 벌어지는 권력에 기생하는 부정부패를 일소하고자 군정의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자신감의 발로였을 것이다. 탈권위와 노

환경단체， 일괄정화 반대 성명"구리 등 우려 기준 초과" 주장"주거 지역 기준 토양 정화를"도내 환경단체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통영 옛 신아조선소 부지의 토양 오염이 심각한 데 사업을 담당하는 LH가 일방적인 토양 정화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해당 부지의 중금속 오염 농도가 `우려` 기준의 수 배에 달하고 공유수면매립지인 만큼 단순히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일괄적인 토양 정화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3일 성명서를 내고 통영 신아조선소 도시재생사업 부지에 토양 오염이 심각하다고 밝혔다.이

실크업계, 진주시청 성명 발표지역 수출기업협 국회 앞 시위“정부 결정, 지역경제 흔들어”진주지역 정치인, 시민단체에 이어 상인들도 정부의 LH 해체 수준 개혁안에 반대하고 나섰다.진주 실크 업계는 26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LH 분리 개혁 반대 내용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진주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백홍규ㆍ이하 진주실크조합), (주)실키안(대표 박태현), 진주실크중흥협의회 등이 참석했다.진주실크조합 백홍규 이사장은 “LH는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래 2조 원에 달하는 지역개발사업 추진과 150

보건복지부 앞 회견 성명 발표“복지 대상 중소도시 기준 적용”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이 특례시 지정에도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이 중소도시 기준의 적용을 받아 시민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창원시공노조는 19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날부터 23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간다.이날 창원시를 비롯한 고양ㆍ수원ㆍ용인 4개 특례시 노조가 성명서 함께 발표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장을 면담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4개 특례시 시장ㆍ의장의 성명서 발표와 1인 시위에

의령군발전협의회 등 8개 단체"문화분권 저해 강력 대응할 것"의령군발전협의회(회장 제훈)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건희 미술관을 서울에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일방적으로 결정함에 따라 의령군 사회단체들은 30만 내외 군민의 뜻을 모아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 계획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기에 이르렀다.이날 의령군발전협의회를 비롯한 8개 사회단체는 성명서 발표를

의령군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및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7주년 기념식 겸 제16대 이용석 회장과 제17대 제훈 회장의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창립선언문 낭독， 연혁보고， 의령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창립기념식이 진행됐다.이강수 신입회원의 입회선서와 의령군발전협의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조충규 회원의 전역식이 이어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

반대위 구성ㆍ활동 계획 채택“자연 훼손, 주민 안전 우려”의령군의회는 3층 회의실에서 합천 LNG 발전단지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향후 활동 계획서를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주민돈 의원(나선거구, 국민의힘)을 위원장에 선임하고 김추자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 선임했다.또한 같은날 오후에는 합천 LNGㆍ태양광발전소 설립 반대투쟁위원회 조용호 위원장과 문윤철 자문위원을 초청해 발전소 건립 반대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앞서 의령군의회는 지난 6월 제1차

허성무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은 14일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창원， 수원， 고양， 용인 4개 특례시 시장과 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100만 넘는 특례시의 현실을 반영치 못한 고시 개정은 시민의 상대적 불평등을 야기하고 역차별을 심화시킨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특례시의 실정에 맞게 고시 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허 회장은 "수차례 복지급여의 역차별을 보건복지부와 국회， 자치분권위원회에 건의했음에도 문제해결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결국 4개 특례시장이 행동으로 나설 수밖에 없음에 마음이 무겁다"며

허성무 시장， 국회의원 간담회 참석"실질적 행ㆍ재정적 지원 협조 부탁"창원시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컨벤션센터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시장ㆍ국회의원 간담회 및 임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은 특례시 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간담회에는 행안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안) 내용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키 위해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에 가입돼 있는 있는 창원， 고양， 수원，

국회 소통관서 촉구 기자회견"계약 연장은 조선업 죽이기"드디어 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가 정치권으로 점화됐다. 경남지역 야당 국회의원 13명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강행을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달 30일 산업은행이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현물출자 투자계약을 세 번째 연장한 것과 관련， 이날 성명서 발표장에는 국민의힘 강기윤， 강민국， 김태호， 박대출， 박완수， 서일준， 윤영석， 윤한홍， 이달곤， 정점식， 조해진， 최형두， 하영제 의원 등 13

국립현대미술관 창원추진위 회견"문화분권 역행하는 문체부 규탄""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황무현. 이하 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정문에서 문체부의 `이건희 박물관 서울 건립 결정 발표`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결국 정해진 답을 내놓고， 비수도권 지자체에겐 선심이라도 쓰듯 알맹이를 쏙 뺀 빈 껍데기만 건네주며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위원회는 특히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국립문화시설 지방 확충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면서 문화 분권을 위한

지난 5일 영화의전당에서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장맛비 속에서 개막됐다. BIKY는 2005년 국내 최초 어린이영화제로 출발해 2015년 청소년을 포함한 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변화하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5대 유소년영화제로 성장했다. 2019년부터는 국내 7번째 규모의 영화제로 성장한 BIKY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원천이자 토대 그리고 미래다.오는 12일까지 8일간 어린이ㆍ청소년 그리고 어른을 영화의 바다(56개국 180편 상영)로 나아갈 대항해의 시작은 무거웠다. 박수와 환호가 있어야 할 개막식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