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증가 전파 위험성 높아귀성객 농장 출입금지 등 조치경남도가 설 연휴에도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이어간다.도는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명절 연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성이 커지면서 도내 유입차단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87건 발생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도와 강원도 야생멧돼지에서 1045건이 발생하는 등 사육농가에 전파될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도는 전했다.이에 따라 도는 설 연휴에 도와 시ㆍ군

내부 수색 종료ㆍ선장만 발견통영해경 "가능성 없다" 판단거제시 갈곶도 인근 해상에서 339t급 대형 선망 어선 127대양호가 침몰해 선장 등 3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선장 시신 1구를 발견하고 내부 수색을 종료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9일 대양호 선체 내부를 모두 살핀 결과 수색 지점에 실종자 2명이 있을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고 판단해 내부 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민간잠수사들은 지난 3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1차례씩 1시간가량 대양호 내부 수색에 나섰다.그 결과 지난 5일 오후 1시 5분께 조타실에서 선장 김모(67) 씨 시

9일 경남에는 함안군이 최저 영하 9도의 날씨를 기록하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졌다. 같은날 아침 최저 영하 6도를 기록했던 김해 장유계곡 인근 나무에 두꺼운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18t급ㆍ최대 속력 35노트2m파고에도 구조 임무가능창원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각종 해양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9일부터 마산ㆍ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상호 전환 배치한다고 밝혔다.현재 마산파출소에서 신형 연안구조정을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태풍 내습기 묘박지 장기 투묘선박 안전관리 및 해양공원 짚트랙, 명동마리나 준공 등 진해만 해역 치안ㆍ안전관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형 연안구조정을 진해파출소로 전환 배치했다.진해만 일원과 가덕도를 포함한 거제동부 해역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및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소화기 층별 1개ㆍ감지기 각 실14일까지 전광판 영상 송출 등김해서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ㆍ구비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다세대ㆍ연립)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각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소방서는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지역신문 언론보도 및 SNS 홍보 △지역 내 대형전광판에 홍보영상 송출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내 카페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24시간 대응ㆍ신고부터 수사까지초기대응 역량ㆍ전문성 등 강화경남경찰이 아동학대 사건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수사대를 신설한다.경남경찰청은 여성ㆍ청소년 범죄수사대를 신설하고， 아동학대와 여성대상범죄를 전담하는 특별수사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여성ㆍ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9일부터 전국 시ㆍ도경찰청에 새롭게 설치ㆍ운영된다.일선 경찰서 여성 청소년 수사팀에서 수사하던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은 앞으로 특별수사팀이 직접 수사한다.또 피해 아동에 대한 조사는 창원과

6억5천만원 투입 5월 완공 예정음압 중앙제어시스템 등 도입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미래형 선별진료소를 구축한다.시는 6억5000만 원을 들여 건물 1채 연면적 256㎡ 규모로 비대면 접수실， 검체채취실， 엑스선실， 착의실， 탈의실 등 시설을 갖춘 선별진료소를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미래형 선별진료소는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으로 전 시설 음압 중앙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음압 및 공기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다.또 접수실， 역학조사실， 검체채취실은 전자동 소독 장치를 설치해 감염 바이러스를 차단한다.그간 사용

거제경실련， "항소는 곧 아사"민주당 거제지역위 복직 촉구해고 노동자들 천막농성 지속법원이 대우조선해양에서 간접고용 형태로 일하다 해고당한 청원경찰 26명에 대해 부당해고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들을 복직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청원경찰 직접고용과 원직복직 이행을 촉구했다.이들은 "청원경찰들은 지난 2019년 4월 1일 정리해고란 명목으로 직장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린 지 670여 일 동안 해고철회， 직접고용，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야테마파크 등 4곳 운영문화ㆍ체육시설 등 휴장김해시가 설연휴 나흘간 문화ㆍ체육시설은 휴장하고 일부 관광시설만 운영하는 등 시설 개방을 최소화한다.8일 시에 따르면 운영 시설은 도에서 지난해 비대면 여행지로 추천한 한옥체험관과 지역 대표 관광시설인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4곳이다.한옥체험관은 고택과 현대식 편의시설이 조화로운 숙박시설로 안채와 사랑채, 별채 등 13개의 한옥 객실이 있다. 주변으로 고풍스런 돌담으로 둘러싸인 수로왕릉과 수릉원 같은 가야문화 주요 유적지를 연결하는 가야의 거리와 함께 특색 있는 카

진주시의회 기자회견ㆍ피켓 시위국토부ㆍ국가균형발전위 등에 건의진주시의회가 충무공동 경남혁신도시 내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 이전 논의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진주시의원들은 8일 의회동 앞 광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도시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거리와 탑마트 앞에서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이들은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센터를 본사에 두기로 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진주시와 사전협의도 없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 변경계획을 제출한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인재교육센터는 교육 연인

SUV， 앞선 트레일러 들이받아4명 다쳐， 병원 이송 치료 받아지난 5일 오후 8시 46분께 진주시 명석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진주 나들목(IC) 부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2차로를 달리던 테라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운전자 A씨(66) 가 앞서 같은 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이 때문에 1～2차로에 걸쳐 멈춰 선 테라칸을 뒤따르던 K7 승용차， 팰리세이드 SUV가 차례로 추돌했다.이 사고로 K7 운전자 1명과 팰리세이드 탑승자 3명 전원 등 총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