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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는 우리사회의 생명선이다
기초질서는 우리사회의 생명선이다
  • 승인 2008.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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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루에 자기의 얼굴을 몇 번이나 바라볼까?

사람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근 할때 아무리 바빠도 자기의 모습을 거울에 비추어 얼굴과 몸가짐만은 챙겨서 출근하게된다.

이것은 바로 상사나 동료등 남에게 자기의 성숙되고 아름다운 내면을 겉모습으로 나마 표출해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기본이 되는 기초질서와 같다 할 것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는 시위현장에는 불법·폭력행위가 난무하고 무조건 밀어붙이면 된다는 원칙없는 집단행동과, 음주운전, 과속·난폭운전, 신호위반등 못된 나홀로 운전습관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이를 단속하려는 경찰의 공권력에 맞서 폭력을 행사하는 등 어이없는 행위가 우리 사회에 주변에서 일어나면서, 기본적인 질서가 무너져 어린이 유괴, 부녀자 납치 살인, 집단폭력 등 사회의 이목을 집중하는 끔찍한 사건들로 우리 사회 불안을 유발하고, 우리의 경제 발전에 발목을 잡은 요인들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전 기관·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법질서 확립운동 출범식과 동시에 불법과 무질서 추방 선포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이 병행 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단속을 한다해도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지 아니하고, 함께동참하지 않는 한 결코 법과 질서가 바로선 선진 민주국가로 바로 설 수 없다.

이제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불법과 무질서 추방 운동에 동참해 우리 사회에 “법은 있으나 법은 없고, 법을 지키려하나 지킬 법이 없다” 라는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해야 겠다.
<창녕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이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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