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19 (토)
<속보2>한나라 경남공천 현역 7명 탈락
<속보2>한나라 경남공천 현역 7명 탈락
  • 승인 2008.03.14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희태·이강두·김기춘·김명주·김양수·김영덕·최구식
밀양·창녕 보류 … 양산, 통영·고성, 남해·하동 전략지역 분류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14일 오후 7시 45분 ‘공천 화약고’로 불리는 영남권 공천 내정자를 확정 발표했다. <관련기사 4면>

관심을 모았던 현역의원 가운데 박희태(남해·하동), 이강두(거창·함양·산청), 김기춘(거제), 김명주(통영·고성), 김양수(양산), 김영덕(의령·함안·합천), 최구식(진주 갑) 의원 등 7명이 탈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김해 갑은 현역 김정권 의원이, 김해 을은 송은복 전 시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또 창원 갑은 권경석 현 의원이 재공천됐고, 창원 을은 강기윤 전 도의원이 내정됐고, 마산 갑은 현역 이주영 의원이, 마산 을도 현역 안홍준 의원이 재공천을 받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진주 갑은 최진덕 전 도의원이 공천자로 확정되는 이변을 연출했고, 진주 을은 김재경 현 의원이 재공천을 받았다.

진해는 김학송 현역 의원이, 거제는 윤 영 전 거제부시장이, 사천은 이방호 현 의원이 공천 내정자로 확정됐다.

의령·함안·합천은 조진래 변호사가 공천자로, 산청·함양·거창은 신성범 전 KBS기자가 확정됐다.

밀양·창녕은 추가 후보를 공모해 공천자를 확정키로 보류했고, 양산과 통영·고성, 남해·하동은 전략지역으로 분류하면서 발표를 미뤘다.

이로써 도내 17개 지역구 가운데 13개 지역의 한나라당 총선 후보자가 가려졌다.

한편 이날 안강민 공심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브리핑을 하면서 '공천 화약고' 영남권 공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