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한복 사랑나눔 패션쇼 오프닝 무대도 장식
11.5집 후속곡 ‘컴백 투 미(Come Back To Me)’로 활동 중인 박상민은 2000년 경기 도중 쓰러져 투병 중인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임수혁 선수를 돕기 위해 8일 오후 4시 부산 광안리 주점 ‘비치비키니’에서 열리는 일일호프 행사에 참여해 노래한다.
이번 행사에서 박상민은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가 마련한 감사패를 받는다. 수익금 전액은 의식 불명으로 투병하고 있는 임수혁 가족에게 전달한다.
이어 그는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08년 고객, 명사 그리고 박술녀의 한복 사랑나눔 패션쇼’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한복 패션쇼는 수익금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인 데다 한복연구가 박술녀 씨와의 깊은 친분으로 제의를 수락했다.
최근 박상민은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10년 전부터 청각장애인,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각종 자선단체에서 활동, 수십억 원대의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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