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00 (토)
‘세계의 희망도시 창원’ 발돋움
‘세계의 희망도시 창원’ 발돋움
  • 승인 2008.01.04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람사르총회, 문화-환경 어우러진 성공 축제로 승화
박완수 시장, 3일 시정 운영방향 밝혀
박완수 창원시장은 3일 2008년 새해를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사업소장, 공단이사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2008년 창원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올해는 기존 공직사회의 사고의 틀을 깨고 ‘세계 속의 창원’이 되도록 전 공무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 탄생 600주년이 되는 해로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세계도시’를 만드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자전거타기운동이 성과를 거둬 올해 확실하게 정착시킬 것과 10월에 개최되는 람사르총회를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성공적인 축제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희망도시’에서 ‘세계의 희망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지역경제살리기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팔룡동 소재 (주)창일기계를 방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의 방문은 창원시 기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박시장은 회사관계자로부터 회사현황과 비전을 들은 후 “오늘날까지 우리시 발전의 주역은 창일기계와 같이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황정규 대표는 “창원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기업사랑운동이 기업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창일기계는 1982년에 창립해 26여년간 자동차부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기술개발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