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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극기훈련으로 내년 전국체전 기반 다진다”
“산악 극기훈련으로 내년 전국체전 기반 다진다”
  • 승인 2007.1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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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오늘부터 3일간 합천 가야산 일원서
동계 산악극기훈련 실시
내년 전국체전 상위입상을 향한 경남체고의 함성이 올 겨울 합천 가야산에 울려퍼진다.

경남체육고등학교(교장 유헌태)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합천 가야산 일원에서 2007 동계 산악극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경남체고의 동계 극기훈련은 동절기 계절적 환경 극복을 통해 대자연에서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개개인의 인내심과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협동심과 단결심을 극대화해 내년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극기훈련에는 감독, 코치, 선수 등 총 211명(감독 17명, 코치 20명, 본부인원 보건교사외 5명, 재학생 169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극기훈련 첫째날에는 입소식과 함께 오후 2시부터 부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어 이강헌 창원대 체육심리학박사의 ‘운동심리학’에 대한 강의와 생활습관에 관한 분임토의가 실시된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가야산 정상까지 산행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부별 프로그램, 전력향상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를 가지며 오후 9시30분부터는 나의 주장 및 각오에 대한 발표 시간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해인주차장을 출발해 밝달가마 삼거리를 반환한 후 돌아오는 10km 단축마라톤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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