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배종영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대회 우승팀 칠산클럽 김건우, 김시내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로 이날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대회에 앞서 협회 발전에 공이 많은 석봉클럽 이정기, 칠산클럽 송재영, 삼문클럽 김진태, 경운클럽 김경태, 불새클럽 엄성필 선수에게 공로패가 수여 됐다.

개회식에서 김종간 김해시장을 비롯해 임용택 김해시의회 의장 최철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동호인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주문했다.

이번 대회는 청, 장년 급수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70대 총31개클럽 513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클럽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가리게 된다.

이만기 회장은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서 지나친 승부욕 보다는 스포츠맨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의 매너를 지키고 소속 클럽의 명예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주길”당부했다.

이어 임용택 의장은 “현대인들에게 생활체육은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고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은 물론 여유로운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