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관될 문화의집은 사천읍 평화리 1-10번지에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연면적868,45㎡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청소년시설물로는 처음 건립됐다.

1층은 동아리방, 공부방, 노래방, 멀티인터넷실, 보드카페, 명화감상실, 자료실이 있으며, 2층은 댄스활동실, 창작활동실, 다목적강당, 음악활동실, 야외는 농구장과 청소년광장으로 조성됐다.

17대의 최신형 컴퓨터가 있는 멀티인터넷실은 게임,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이 가능하며 친구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래방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공부방은 독서대가 설치돼 방과 후 공부할 장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업공간을 제공하고 보드카페에서는 젠가, 우드스탁, 텀블링 몽키즈, 루미큐브, 할리갈리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000여권의 국내·외 문학소설과 수필, 경제, 교양서적도 구비돼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소년시설로는 처음 건립된 청소년들만의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청소년문화를 창조하는 등 청소년 건전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