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생림간 9.26㎞·생림~삼랑진간 4.6㎞
진영~진례간 4㎞ 등 개통돼 우회 효과 커
진영~진례간 4㎞ 등 개통돼 우회 효과 커
내년 연말이면 김해지역 도심지의 차량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내년 연말께 시내 불암동 부산경계~대동 수안간 1.42㎞의 신항배후도로를 비롯해 경남도가 시행하는 국도 58호선인 김해~생림간 9.26㎞와 생림~삼랑진간 4.6㎞, 지방도 1042호선인 진영~진례간 4㎞, 한림면 퇴례리~주촌면 농소리간 10.5㎞가 완공되기 때문이다.
21일 김해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한림면 퇴례리~주촌면 농소리간과 김해~생림간 국도 58호선의 도로개설이 완료되는 것을 비롯해 불암동 부산경계~대동면 수안간 신항만 배후도로와 생림~삼랑진간 국도 58호선, 진영~진례간 지방도 1042호선 도로사업이 늦어도 내년 연말까지 준공된다.
또 가락IC~중앙고속도로를 잇는 대동~초정간 19㎞도 내년 연말께 완공돼 본격 개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 도로는 시 외곽과 도심을 잇는 신설도로이거나 도심 내 도로의 확포장 사업들이어서 완공될 경우에는 도심지 차량들의 통행에 많은 도움을 가져다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기다 국도 14호선 대체우회도로로서 김해시가 시행한 농소~불암간 총연장 8.5㎞ 너비 20m의 경우 조기개통으로 인해 도심지 차량의 그동안 우회효과를 가져온데다 오는 12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퇴례~농소간이 완공될 경우 주촌 등지에서 운송되는 각종 기자재가 이 도로를 이용함으로써 도심지 교통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