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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원전항 건설공사 완공 관광자원으로 ‘화려한 변신’
마산 원전항 건설공사 완공 관광자원으로 ‘화려한 변신’
  • 승인 2007.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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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마산시 구산면 심리 원전항이 총사업비 288억원이 투입, 지난 5년간의 공사끝에 준공돼 지역민 소득증대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광수)은 지난 2002년 12월 착공해 5년간에 걸쳐 시행한 ‘원전항 건설공사’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산시 구산면 심리에 위치한 원전항은 총사업비 288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총연장 758m, 물양장 470m, 친수호안 124m, 주차장 등이 완료됐다.

원전항은 항내정온유지로 어선의 안전정박 및 어민 이용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부잔교 3기를 설치, 유어선(낚시배) 90여척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원전항은 유어선을 이용하는 낚시 관광객 유치 및 지역민의 소득 증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안 배후에는 주차장, 산책로, 벤치, 파고라,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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