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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위안부 할머니 기금마련 영화제
통영서 위안부 할머니 기금마련 영화제
  • 승인 2007.1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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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5일, 도천동 페스티벌하우스서 영상전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금마련 영화제와 전시회가 통영시에서 열린다.

18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도천동 페스티벌하우스 프린지홀에서 기금마련 인권영화제와 그림영상전을 연다.

인권영화제는 24~25일 이틀간 개최되며 야스쿠니신사 문제를 테마로 한국과 일본 감독이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사요나라’, 일본 홋카이도 조선학교 학생들의 애환과 꿈을 담은 ‘우리학교’, 위안부 할머니들의 현재 삶을 통해 전쟁의 폭력성을 그린 ‘낮은 목소리’가 상영된다.

이밖에 행사기간동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전과 그림전도 함께 개최된다.

작품 판매 수익금과 행사 수익금은 할머니들의 심리치유와 복지, 명예회복을 위해 쓰여진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며 인권영화제 관람료는 성인 1만3,000원, 학생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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