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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 증가 최고치 경신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 증가 최고치 경신
  • 승인 2007.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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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 수출 2억6,500만달러 등 국내 전체 무역수지 흑자 6.4% 차지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수출이 하반기로 들면서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월별 수출이 계속 증가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9월 중 수출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부진한 가운데 9월중 수출이 2억6,500만달러, 수입은 1억6,6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9,900만달러로 국내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6.4%를 차지했으며 9월중 수출이 지난달에 비해 1.4%증가 월별 실적으로 최고 실적을 이뤄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3분기 수출은 1분기에 비해 11.5%, 2분기에 비해 37.6% 증가한것은 하반기 들어 주종 수출품인 휴대폰과 LCD디스플레이, 디지털 카메라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주문이 꾸준이 증가 확장지역이 제3공구 입주업체의 생산 및 수출활동이 본격화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9월 중 업종별 수출 실적은 노키아티엠씨, 한국소니전자 등 지역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전자, 전기업종이 2억5,200만달러로 지난달 보다 1.8% 증가했다.

나머지 업종은 정밀기기업종 500만달러, 금속업종 240만달러, 기계업종 370만달러, 기타 업종이 150만달러로 대부분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다.

마산자유무역 관리원은 “4/4분기 수출도 3/4분기에 비해 22.6%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며 “수출목표인 올해 28억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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