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을사랑하는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시청광장에서 출발해 동남공단관리청→창원병원→창원골프연습장→용지사거리→시청광장을 돌아오는 5㎞ 구간에서 펼쳐진다.

오전 9시까지 참가자 등록이 가능하며 식전행사로 에어로빅·스트레칭 시연, 창원국악예술단의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4,000명에게 티셔츠를 증정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최고급 기어자전거 20대 및 100여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박판도 대회장은 “멋과 낭만이 있는 결실의 계절에 시민건강달리기 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체력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 달리며 행복도 나누고 건강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시민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창원을사랑하는시민연합은 혼자사는 노인돕기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환경보호활동, 창원지역 기업사랑, 장학사업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