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진해시지부, 15일 ‘농협이동상담실’ 개최
농협 박철훈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소비자보호원의 서정희 교수와 법률구조공단 손영찬 법무관을 초청해 생활법률 및 소비자권리의 특강과 개별 무료상담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농약, 비료 등 농자재 불량과 종자불량으로 인한 피해 및 농작물 밭떼기 거래에서 오는 피해 등 6만6,000여명의 농업인에게 무료소송의 혜택을 줬으며, 구조금액이 6,4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을 위해 농협은 지금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26억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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