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8일 개막되는 베이징(北京)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 준비가 개막 1년여를 앞두고 본격 궤도에 들어섰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는 개막식 프로그램을 확정짓고 출연자 선발에 들어갔으며 오는 9월부터 연습을 시작한다고 중국 CCTV(中央電視臺)가 21일 보도했다.
조직위는 또 본격적인 개막식 준비를 위해 개막식 준비 요원을 200명 추가로 선발해 총 300명으로 늘렸다.
이 스태프 팀은 기획과 기술제작, 그리고 운영 관리를 맡는다.
개막식 총 감독은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장이모우(張藝謨)감독이 맡고 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참여한다는 설이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 체육총국과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막식 내용과 예산 등에 대해 엄격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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