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36 (금)
중·고교생 대상 제2외국어 위탁교육
중·고교생 대상 제2외국어 위탁교육
  • 승인 2007.07.23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대, 오늘부터 3주간 일어·중국어·프랑스어 등 강좌 실시
20일 사범대학 예술관서 교육일정 등 소개 오리엔테이션 개최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제2외국어 대학 위탁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2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사범대학 예술관에서 제2외국어 대학 위탁교육일정, 강의실·시설물 안내 등 수강학생과 학부모의 이해와 편의를 돕기 위해 개강식을 겸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교육청과 맺은 ‘교육과정 연계프로그램 운영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 사회에 더욱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는 중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했으나, 올해부터는 고등학생에까지 확대 실시하게 됐다.

여름방학 동안 개설되는 제2외국어 대학 위탁교육에는 진주를 비롯한 경남 서부지역 중·고등학생 351명이 신청 해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경상대학교에 개설하는 강좌 수는 모두 16개로 중학생 대상 개설강좌는 일본어 초급 6, 일본어 중급 1, 중국어 초급 4, 프랑스어 초급 2, 독일어 초급 1강좌 등 모두 14강좌이다.

또 고등학생 대상 개설강좌는 일본어 초급 1, 중국어 초급 1강좌 등 모두 2강좌이다.

특히 경상대학교는 강좌를 마칠 때 모든 학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며, 강좌별 모범 수료생 16명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한편 강대성 교무처장은 “현대는 수많은 외국과의 교류가 끊임없이 진행되는 국제화 시대”라면서 “중·고등학생 때 대학교수로부터 제2외국어 강좌를 들어봄으로써 국제화 마인드가 생활 속에 자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