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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아트상품으로 ‘재탄생’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 아트상품으로 ‘재탄생’
  • 승인 2007.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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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 특별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마산시립문신미술관 제1,2전시관에서 열린다.

문신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Moon-Shin Total Art Festival in Masan’전에는 문신작품을 각종 생활 아트상품으로 디자인 제작된 문신 토탈 아트상품 2,0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문신의 조각, 채화, 유화, 드로잉, 판화는 넥타이, 스카프, 평상복 등과 각종 피혁상품, 패션소품은 이삼용 닥센이, 전통·퓨전한복은 (사)한복산업마케팅 연구소 박현주씨가 디자인 했다.

또 박재원 디자이너가 패션쇼 복으로 응용해 아트상품으로 디자인 제작 했으며 정혜자, 김혜경 인스토리가 문신의 조각 작품을 보석 조각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이호 사진작가는 보석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 평론가 자크 도판느는 문신의 예술은 작품이 지닌 고유의 현대성 때문에 ‘문신은 미래가 기억할 예술가’라고 평했다. 이번 ‘Moon-Shin Total Art Festival in Masan’전을 통해서 문신예술의 새로운 장르로 확산과 다양성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그 가능성을 대중에게 평가 받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특별기획전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야외조각장에서 황철곤 시장 등이 참석 문신 아트상품제작, 전시개최, 문신연구 등 문신예술 공로자에게 마산시장 감사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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