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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오늘 개소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오늘 개소
  • 승인 2007.07.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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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도·창원시 본부운영 공동지원 협약
원스톱 취업 지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기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산업특성별 인력수요에 적합한 원스톱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경남창원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가 본격 가동된다.

여성의 구직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1층에 설치된 ‘지원본부’가 16일 오후 2시 장하진 여성가족부장관, 김태호 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지원본부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설치되는 것으로 이날 개소식에 앞서 여성가족부, 경남도, 창원시가 본부운영을 공동지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에서 여성가족부는 본부설치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고, 도는 사무실, 교육장 등을, 창원시는 창원공단내 노선버스 확대운영, 여성취업자 기숙사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 지원본부 설치를 기점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기술·기능 교육 및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여성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희망 반찬점’도 운영, 기업들과 함께 여성친화적 공단환경 조성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경 지원본부장은 “지원본부는 전업주부 등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요구하는 특화된 취업연계사업과 여성이 가정과 직장일을 병행하게 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여성직업 훈련교육과는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창원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취업설계사 발대식’, 기업과 ‘경남창원희망일터 1호(영진옵텍-이부임 대표, 창원시 팔용동 소재)’약정식도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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