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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남도여성상, 정행길씨 수상 영예
제1회 경남도여성상, 정행길씨 수상 영예
  • 승인 2007.07.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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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남여성단체협 5일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 개최
5일 오후 2시 도청 도민홀에서 열린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김태호 지사가 올해 처음 제정된 경남도여성상을 수상한 정행길씨를 비롯한 여성발전 유공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영환 기자>
경남도와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오후 2시 도청 도민홀에서 도내 각계 여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삶을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여성주간 행사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주제로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직장문화·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가족형태를 인정함으로써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여성의 지위향상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감성과 지성을 모아 지식정보화사회의 중심이 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올해 여성주간은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남도여성상’이 제정돼 여성발전에 공이 큰 정행길씨에게 첫 수상의 영애가 주어졌다. 또한 국무총리상은 마산시 여성청소년과 김근수씨가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 2명과 함께 도시자표창 17명, 민간인 표창 17명 등 37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호 지사는 “경남여성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며 “세계 여성대회를 유치해 경남여성의 인권을 한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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