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남여성단체협 5일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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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성주간 행사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주제로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직장문화·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가족형태를 인정함으로써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여성의 지위향상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여성의 감성과 지성을 모아 지식정보화사회의 중심이 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올해 여성주간은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남도여성상’이 제정돼 여성발전에 공이 큰 정행길씨에게 첫 수상의 영애가 주어졌다. 또한 국무총리상은 마산시 여성청소년과 김근수씨가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 2명과 함께 도시자표창 17명, 민간인 표창 17명 등 37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태호 지사는 “경남여성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며 “세계 여성대회를 유치해 경남여성의 인권을 한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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