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1:37 (토)
진주 혁신도시 감정평가작업 착수
진주 혁신도시 감정평가작업 착수
  • 승인 2007.07.05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정평가단 구성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토지평가 현지실사
주택공사 경남혁신도시사업단은 사업지구내 원활한 감정평가를 위해 4일 오전 11시 가좌동 사무실에서 주민 대표와 평가법인간 간담회를 가졌다.
진주 혁신도시가 8월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작업에 착수했다.

영천강 동쪽지구 230여만㎡평을 담당하고 있는 주택공사는 현재 감정평가단 구성을 마무리 짓고 오는 9일부터 토지평가를 위한 현지실사에 들어간다. 평가작업은 다음달 3일까지 마무리된다.

감정평가단 구성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도개발공사는 현재 지장물 조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내 감정평가단 구성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도개발공사는 영천강 서쪽 호탄·소문지구 50여만평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부지내 지장물에 대한 평가는 토지평가 일정이 마무리되고 난 뒤 실시될 예정이며, 지장물 항목이 다양한 점에 비춰 한달정도인 토지평가에 비해 기간이 좀 더 소요될 전망이다.

주공 경남혁신도시사업단은 내주 감정평가에 앞서 4일 오전 가좌동 사무실에서 주민대책위와 평가법인간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혁신도시사업단에 따르면 가, 나, 다로 나눠진 평가지구중 나와 다지구는 각각 시행자 추천 2개 평가법인과 주민 추전 1개 평가법인이 선정됐다.

그러나 속사·갈전지역인 가지구는 사업지구 제척을 요구하는 속사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갈전 주민들도 평가법인 추천을 하지 못해 주민 추천 평가법인을 제외한 시행자 추천 2개 법인이 토지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가지구는 나라, 미래새한에서, 나지구는 대한, 한국감정원과 주민 추천 하나글로벌, 다지구는 중앙코리아, 가람동국과 주민 추천 써브 평가법인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간담회에서 방극철 문산지주대책위원장과 신오식 문산주민대책위원장은 인근 지가상승을 감안한 현실적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 평가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