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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아·태 전화상담대회’ 오늘 개막
김해 ‘아·태 전화상담대회’ 오늘 개막
  • 승인 2007.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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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한·미·일 등 15개국 생명의전화 500여 회원 참여
제12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전화상담대회가 오늘부터 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4일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 김해지부(원장 이진규)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아시아적 가치와 상담’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남아프리카, 뉴질랜드, 대만, 미국, 일본 등 아시아 연안 국가들과 미국 LA, 필리핀 마닐라 등 15개국 500여명의 생명의전화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특강 및 워크숍을 위주로 전화상담 기법과 새로운 정보를 상호 교환해 전화상담의 발전과 생명존중의 자살예방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생명의전화 전화상담대회는 세계 각국 센터에서 이뤄지는 전화상담에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대회 또는 세계대회가 3년마다 개최된다.

생명의전화 김해지부 관계자는 “이 행사는 전화상담의 발전을 위한 기회와 각 지역 회원들간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김해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 및 특성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의전화 김해지부는 1993년 개원해 ‘얼굴없는 친구·다정한 이웃’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랑의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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