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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11월 국제요트대전 개최
경남서 11월 국제요트대전 개최
  • 승인 2007.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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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내·외 50개사 350부스 규모 운영
‘남해안시대’를 주창하고 있는 경남도가 오는 11월 국내외 요트전시회와 요트 경기,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등이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을 개최한다.

도는 오는 11월1일부터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와 남해안 일원에서 요트 산업 활성화와 해양레저산업 메카로서 위상 확보, 조선산업과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위해 국제요트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국제요트전시회는 국내외 50개사가 350부스 규모로 요트와 관련 장비 및 용품은 물론 마리나와 도크, 해양레포츠 시설 업체와 해양 캠핑용품 등으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15개사는 50부스에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세계최고의 요트 대회로 꼽히는 ‘아메리카컵’ 출전을 목표로 국내외 20여개 요트클럽이 참가하는 국제요트경기대회를 통영 등지에서 열기로 했다.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 등을 학습공간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지로 승화시킨다는 이순신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되는 요트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전체 행사 개막일인 11월 1일 결승전이 열리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요트와 해양레저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남발전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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