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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의령군수기 쟁탈 클럽 대항 축구대회 ‘성황’
제1회 의령군수기 쟁탈 클럽 대항 축구대회 ‘성황’
  • 승인 2007.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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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림공설운동장서 400여명 참석 … 장함조기회, 우승
김채용 군수 “스포츠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
생활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한 제1회 의령군수기 쟁탈 클럽 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1일 의령군 부림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생활체육 의령군축구연합이 주최하고 신반 축구회가 주관, 의령군과 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김채용 군수를 비롯해 제 훈 군의회의장, 권태우 도의원, 박경수 의령군생활체육협회 회장, 김정수 의령군축구연합회 회장, 최경호 동부농협 조합장, 각 기관 및 사회 단체장, 선수,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출전 팀으로는 군청, 남산조기회, 장함조기회, AC의령축협, 칠곡조기회, 화정조기회, 용덕조기회, 신반 축구회, 의령축구클럽 등 총 9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결승전 경기에서는 장함조기회와 군청 팀이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장함조기회가 4:3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화정조기회와 남산조기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군수기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장함조기회 장은기 선수가, 최다 득점 상에는 3골을 넣은 화정조기회 심재연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김채용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젊은 층이 건강한 스포츠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의령의 미래는 밝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행정도 생활 체육 활성화와 체육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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