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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회참여 확대시책 개발 추진”
“여성 사회참여 확대시책 개발 추진”
  • 승인 2007.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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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27일 미래의 경남여성지도자 간담회서 밝혀
미래의 경남여성지도자들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경남여성지도자 과정의 지속적 운영과 이 과정 졸업생을 위한 심화과정 운영, 예산지원 확대 등을 경남도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경남지사는 도내 여성들이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태호 지사는 27일 오후 1시 30분께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대 등 도내 4개 대학 평생교육원장, 교육생, 수료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대학위탁교육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가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세계화·정보화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실시하는 대학위탁교육생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사안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시행 10년을 맞는 성숙한 단계로 수료생이 자신과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인적자원개발은 사람만이 희망인 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이자 미래에 대한 대비책인 만큼 큰 재목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5월 통영에서 전국 처음으로 개최한 2007 여성인권대회시 전국의 여성인권관련 기관단체 근무자들로부터 경남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소개도 아끼지 않았다.

경남여성지도자과정 대학위탁교육은 10년전인 지난 98년 전국 최초로 개설해 매년 도내 4개 대학(경상대·창원대·경남대·인제대)에 120명의 교육생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 세계화·정보화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 양성 등여성 권익신장 수범사례로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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