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51 (금)
재가 장애인 실태·복지욕구 조사
재가 장애인 실태·복지욕구 조사
  • 승인 2007.06.28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65세미만 1만 2,000여명 대상
창원시는 27일 오는 12월까지 장애인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읍면동 65세미만 재가장애인이며, 1만2,483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다.

조사는 읍면동에서 7월부터 활동할 장애인행정도우미가 전담해 설문조사방법으로 이뤄지며, 주요 조사내용은 장애인 가구의 일반적인 사항과 장애인 실태 및 복지시책, 서비스 욕구, 편의시설 만족도, 지역사회 재활시설 이용도 및 만족도와 사회 참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모두 6개 분야이다.

창원시 재가장애인의 복지욕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이 파악될 이번 자료는 2008년 창원시 장애인복지정책 등의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기존 장애인복지정책 등을 내실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를 위해 시는 최근 ‘함께 일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에서 활동할 장애인 행정도우미 14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활동에 앞서 기본적인 직무교육 및 재가장애인 욕구조사에 따른 기본적인 사항 등을 설명해 조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읍면동에 배치되는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행정과 복지의 일선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자기실현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일하고자 하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제반 여건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