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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고스톱 문화 바뀐다”
“경로당 고스톱 문화 바뀐다”
  • 승인 2007.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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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노인종합복지관, 여가문화 지원사업 실시
김해시시설관리공단(최동훈 이사장) 노인종합복지관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경로당연계프로그램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의 경로당연계프로그램지원사업은 관내 457개 경로당 중 연간 20개 경로당에 단전호흡, 노래교실, 발건강 교실, 웃음치료 등 매주 1회 정기적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여가프로그램 운영이다.

대상경로당은 희망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사회복지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현황, 운영현황, 이용실태, 위치조사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 자료 수집ㆍ분석해 선정된다.

대상 경로당은 동부노인회관, 대우유토피아아파트(여), 주촌신답경로당, 주촌내삼경로당, 생림성포경로당, 생림봉화경로당, 진례초전경로당, 진영신용경로당, 진영본산경로당, 상동소락경로당, 상동대감경로당, 한림분회경로당, 안동한일아파트, 지내못안(여)경로당, 칠산서부경로당, 외동거인정, 장유부영5차아파트, 장유부녀회 등 20곳이다.

최동훈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이사장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노인여가시설인 경로당이 음주, 화투, TV 시청 등 노인들의 시간 때우기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환경을 변화시켜 경로당을 건전하고 활기찬 실질적인 노인문화공간으로 바꾸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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