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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노래하는 레나 마리아 내한 공연
‘희망’ 노래하는 레나 마리아 내한 공연
  • 승인 2007.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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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없고 한쪽 다리 짧은 장애인 프로 가스펠 싱어
오늘 김해문화의전당·내달 3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세계 언론으로부터 천상의 목소리로 격찬받는 레나 마리아(사진)가 2003년에 이어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 공연은 26일 김해문화의전당과 내달 3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레나 마리아는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스웨덴에서 태어난 프로 가스펠 싱어이다.

그녀는 장애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비롯한 십자수, 요리, 운전, 미술, 피아노, 성가대 지휘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장애를 장애로 여기지 않고 있다.

행복의 기준이 장애에 있지 않고 마음에 달려 있으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그녀.

아직까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에서 레나 마리아가 들려주는 천상의 목소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사이에 있는 편견의 벽이 제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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