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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축구 대회’ 오늘 ‘팡파르’
‘전국고교축구 대회’ 오늘 ‘팡파르’
  • 승인 2007.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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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21일까지 전국 강호 33개팀 출전… 각축전 예고
국내 고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62회 전국고교축구 대회가 11일~21일까지 통영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와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고교축구 최강의 언남고, 풍생고, 현대고 등 전국의 강호 33개 팀이 출전해 열전이 예상된다.

예선은 11개 조별 풀리그를 통과한 1, 2위 팀이 22강부터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며, 선수들은 체력을 바탕으로 10일간의 뜨거운 각축전을 펼친다.

예선 풀리그 10조에 속한 강릉농공고, 현대고, 백암고는 전국 정상의 팀들로 벌써부터 죽음의 조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도내에서는 올해 전국체전대표 선발과 도민체전에서 우승했으나 전국대회 성적이 부진한 안방 챔피언 통영고와 거제고가 출전한다.

전국의 강호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축구명문 고교팀과 프로구단의 지원을 받는 클럽팀 간의 경기결과와 함께 고교축구의 향방을 점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통영시와 통영축구협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숙박업소들의 자정노력과 함께 33개의 지역 축구동호회 및 시청 부서별 자매결연으로 참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1일 예선 첫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8강전 및 21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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