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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미술가 강국진의 삶과 예술세계 조명
실험미술가 강국진의 삶과 예술세계 조명
  • 승인 2007.06.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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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8일 강국진 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실험미술가 - 강국진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 작가에 대한 미술사적.학술적 의미를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도립미술관은 현재 전시중인 ‘역사의 빛 : 회화의 장벽을 넘어서’ 강국진 전을 기념하고,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보다 폭넓은 연구를 통해 그의 생애와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김진엽(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씨가 진행하며, 윤집섭(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 호남대학교 교수, 미술평론), 김미경(강남대학교 교수, 미술사), 이성석(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씨를 발제자로, 김병수(경기대학교 외래교수, 미술평론가), 이유숙(창원대 외래교수, 미술이론 및 미술사), 황무현(마산대학 강의전담교수)씨를 질의자로 참가, 종합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는 크게 ‘강국진의 삶을 중심으로 한 예술 개관’, ‘강국진 : 언더그라운드 예술의 힘’, ‘강국진의 오브제와 퍼포먼스의 세계’라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작가의 생애와 예술세계에 대한 논고를 직접 들어봄으로써, 작품 감상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강국진 작가의 한국현대미술계의 위상은 물론 우리지역이 낳은 거장의 삶과 예술에 대한 미술사적·학술적 의미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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