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무원 1개 마을 담당제는 공무원이 관내 1개 마을을 선정, 주민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이어 여론 및 건의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시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김채용 군수는 지난달부터 퇴근 후에도 각 읍·면을 돌며 현장 근무를 실시하면서 군민 위주의 행정 실현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김채용 군수는 “담당 공무원이 틈날 때마다 마을을 찾아 군정 방침 설명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행정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주민의 옆에서 힘이 되는 행정을 통해 행복 주는 주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군은 1개 읍과 12개면에 총 238개의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 제도가 운영되면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 부응과 밀착된 행정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