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은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이념으로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정한 뒤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키 위해 실천방향인 5대 방침을 정했다.

김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물류, 국제비즈니스, 첨단산업, 교육·의료·관광문화가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 구현할 것”이라며 “국내·외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생활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경제 중심을 넘어서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건설해 나가기 위해 구역청의 총체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5대 실천 방침으로 △최적의 기업 정주 환경 조성, △동북아 물류의 신 거점 육성,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구현, △자연 친화적 관광 레저 육성, △지식 기반형 업무 도시 건설 등을 정했다.

또한 당면 현안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 한 후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중요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2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